2026년 베트남 청년공무원 대표단 초청 간담회 개최

외교부는 6월 15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2026 KF한베청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방한 중인 베트남 공무원 대표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아세안국 정가연 심의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F한베청년교류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만 39세 이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방한 초청과 방베트남 파견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소속 청년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아세안국, 공공외교문화국, 개발협력국 등 유관 부서의 청년 공무원들이 함께해 양국 협력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정가연 심의관은 '한-베트남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한-베트남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과학기술 혁신, 에너지 안보, 문화창조 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심의관은 또한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을 계기로 협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상외교로 마련된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 양국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베트남 대표단을 인솔한 응이엠 쑤언 남 단장(내무부 청년성평등국 부국장)은 이번 외교부 방문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양국 청년 공무원 간 우호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베트남 관계 브리핑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양국 공무원들이 개발협력, 공공외교, 지방외교 등 분야에서 협력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양국의 정책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 사업은 한-베트남 양국의 미래 세대 공무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장기적인 우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양국 청년 공무원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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