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와 3년의 동행, 더 단단해지는 한국형 재난관리 역량 수출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오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중앙아시아 5개국 재난관리 담당 관리자급 공무원을 초청해 ICT 기반 재난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대상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다.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3년간 진행된 '중앙아시아 ICT 활용 재난관리 역량강화' 과정의 마지막 회차다. 지난 2년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지진, 산사태, 홍수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이 공통으로 겪는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국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국 실정에 맞는 ICT 기반 재난관리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차 연수에서 배운 홍수·급경사지·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 재난 대응 훈련 체계,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등 한국의 선진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재난관리 체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할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재난관리 정책 전반과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아울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강홍수통제소 등 국내 핵심 재난관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첨단 모니터링 및 재난 대응 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에서 적용 중인 ICT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방안을 각국 상황에 맞게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귀국 후 자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지난 3년에 걸친 연수과정을 통해 재난관리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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