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대기업·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 5곳과 현대건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3곳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 기후테크 분야의 협업 과제 82개를 마련했다. 수요기업별 과제 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35개로 가장 많고, 현대건설 18개, HD현대중공업 15개, 한국전력공사 8개, 삼성중공업 3개, 나머지 기관이 각 1개씩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보유 기술과 사업모델을 토대로 원하는 과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수요기업 관계자가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며, 실제 협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규모의 3배수를 서류평가에서 추린 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 함께 기술 검증(PoC), 시제품 제작, 현장 적용성 검토 등을 추진하며, 과제당 최대 1억 4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평균 지원 금액은 1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협약 시작일로부터 8개월 이내로, 2026년 8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후테크 분야 업력 7년 이내 기업이며, 신산업 창업 분야에 해당할 경우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수요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전략과제에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하고 협업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기후테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로,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두의 챌린지를 통해 대기업·공공기관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지원 내용과 과제 목록은 K-Startup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