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묘장 관리체계 혁신'으로 미래 산림자원 육성 기반 다진다

산림청이 미래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양묘장 관리체계 혁신'에 본격 나선다. 최근 기후위기로 산림 생태계가 급격히 변하고 활엽수 조림 수요가 늘어나는 등 새로운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산림청은 11일 양묘장 관리·운영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의 핵심은 종자 생산부터 묘목 생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유 양묘 공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묘목 이력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고품질 활엽수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거점 양묘장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양묘 기술과 품질관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수종에 특화된 전문양묘장을 지정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현재의 노동집약적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양묘 현장에 도입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러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를 견딜 수 있는 우량 묘목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활엽수 조림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양묘장 관리체계의 일원화와 함께 스마트화 및 AI 도입 등 양묘시설을 고도화해 우량 종자와 묘목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한 산림 생태계 변화에 적응하고, 탄소중립 등 국가적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양묘장을 우수 산림자원 육성의 거점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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