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공중진화대와 산불특수진화대의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양산산림항공관리소와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소속 공중진화대, 그리고 영덕국유림관리소 포항 산불특수진화대가 참여해 산불진화 직무역량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훈련의 주요 목표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진화 방식과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데 있었습니다. 각 진화대가 보유한 장비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운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레펠(로프를 이용한 하강 기술), 암벽등반, 급경사지에서의 진화 작업 등 고난도 기술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하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 관리 절차를 철저히 숙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산불진화 전술 시연과 경연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서로의 진화 전술을 경험하고 비교함으로써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화 전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산불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기관 간 상호 보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병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 현장에서 최전선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보완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중과 지상 진화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