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는 12일 부산교통공사, 보안 QR 솔루션 기업 아치서울과 협업해 부산도시철도 주요 역사에서 동적 QR 모바일 승차권 간편결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동적 QR 모바일 승차권은 스마트폰으로 부산도시철도 1회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발권 시스템이다.
승객이 역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에서 승차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해당 방식은 승차권 발매기 이용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역사 내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사나 관광 수요가 몰리는 기간에는 모바일 구매 방식이 발권 대기 인원을 분산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 시스템에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에서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게 결제를 지원한다. 중국,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카카오페이와 연동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서울 지역 교통 결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273개 역의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에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카드(K-패스)’도 카카오페이에서 발급해 이용할 경우 이용 금액별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