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재단, 2030세대 마음건강 챙기는 오프라인 워크숍 확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30세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몸과 마음을 깨우다’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2020년 11월 론칭한 청년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의 두 번째 민트프렌즈 워크숍으로 기획됐다.
플레이라이프는 활동과 생명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워크숍·챌린지·카운슬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심리적 돌봄을 제공해왔다. 민트프렌즈 워크숍은 이 플랫폼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로, ‘서로의 마음에 닿는다’는 의미를 지닌 ‘민트’라는 명칭 아래 또래 청년들이 직접 만나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워크숍은 DDP 잔디사랑방에서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활용한 아프리칸 댄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젬베와 은고니 등 전통악기 연주에 맞춰 90분간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일상의 긴장을 해소하고 감정을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춤의 완성도보다 자신의 신체와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청년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워크숍 지도는 권이은정 아프리칸댄스컴퍼니 따그 대표 겸 안무가가 맡았다. 그는 지난 10년간 서아프리카를 오가며 현지 춤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해왔으며, 국립현대무용단과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등에서 공연과 강연을 진행한 전문가다. 참가자들은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서 복잡했던 생각이 가벼워졌다”며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영 재단 사업추진본부장은 “청년기의 마음건강은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타인과 연결감을 느끼는 작은 경험에서부터 회복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레이라이프는 현재 뉴스레터 구독자 2만1245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8710명을 확보하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