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인도 진출기업 간담회 개최

외교부는 6월 11일 이민경 아시아태평양국장 주재로 인도에 진출한 주요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의 주제는 우리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현황, 향후 계획, 그리고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엔무브, 현대자동차, LG화학, 포스코, HD한국조선해양, GS건설, 네이버, 미래에셋증권, 크래프톤, 농심, 팔도 등 12개 기업과 한국경제인협회가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당시 모디 총리 주최 오찬에 동석했던 기업들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주관한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외교부는 2024년부터 반기별로 인도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간담회는 2024년 3월 27일, 10월 22일, 2025년 4월 16일, 10월 1일에 각각 열렸다. 이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통해 정부는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국장은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인도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경제 관계 증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국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인 6월 10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디 총리의 최장수 총리 재임을 축하한 점을 언급했다. 양 정상 간 긴밀한 인적 유대가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바탕이 되고 있으며, 한-인도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한 양국 정부의 의지는 앞으로도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성용 서울대학교 남아시아센터장이 인도의 정치·경제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제했다. 참석 기업들은 인도 내 사업 활동 현황과 현지 진출 여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우리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외교부는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한-인도 관계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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