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부산물부터 맞춤 식품까지,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미래를 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오는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엑스포(World FoodTech ConfEx 2026)’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농진청은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분야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대외에 선보이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농산부산물 Eco-순환기술 개발’ 분과가 운영된다. 채소, 과실 등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자원순환 및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코스맥스, 조선대, ㈜광동제약,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통해 기술 사업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케이(K)-농식품자원 기능성성분 활용기반 고도화’ 분과가 이어진다. 이 분과에서는 상명대, 현대그리팅, 인실리코젠, 한국식품연구원 등 발표자들이 나서 맞춤형 식생활 구현을 위한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활용 현황과 과제, 데이터 기반 맞춤 케어 서비스 방향 등을 토론한다. 농촌진흥청이 구축·관리 중인 식품성분 DB를 바탕으로 농산부산물부터 개인 맞춤형 식품까지 아우르는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자리다.

개막식인 9일 오전에는 첨단 식품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4곳에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된다. 민간 기업의 기술 개발 노력을 격려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첨단 식품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 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 엑스포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수상 기업 전시와 컨퍼런스가 연계 운영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신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연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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