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26일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청 강연 개최

#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 찾는다…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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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의 외교 관계가 수립된 지 140년을 맞아, 프랑스 문학계의 거장이 국내 독자들과 만날 기회가 마련됐다. 대산문화재단은 교보문고 및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협력해 오는 26일 저녁 광화문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험업계의 문화 지원 활동이 문학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연은 '공동 생존과 연대'라는 주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SF평론가 심완선 씨가 사회를 맡고, 소설가 문지혁 씨가 패널로 참여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보험업계가 후원하는 문화 행사가 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법학과 저널리즘을 공부한 뒤 기자로 활동하다가 1991년 데뷔작 '개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타나토노트', '뇌', '신' 등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잇따라 발표하며 한국에서도 수많은 독자층을 형성했다. 특히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온 작가라는 점에서 이번 강연의 의미가 크다.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강연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세계를 '비인간 존재', '생존 본능', '상호 교감'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풀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소설 속 비인간 존재들은 디스토피아적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인간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주제는 보험업계가 추구하는 위기 관리와 사회적 연대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강연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현장에서는 한국어와 프랑스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문학성을 인정받은 해외 작가들을 초청해 한국 독자와의 교류를 넓히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보험업계의 문화 후원이 문학 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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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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