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대학생 100명 선발…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금융 플랫폼 기업 카카오페이는 공익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서울·경기권 대학생 100명을 선발하는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속한 디지털 금융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외 계층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다. 서울 및 경기 지역 소재 대학교에서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아이들과미래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사업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지원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임무로는 서울·경기 지역 다문화 청소년 유관기관을 방문해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 밀집 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포용적 금융 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해커톤과 포용금융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활동 장학금이 지급된다. 활동 성과가 우수한 참가자와 팀 리더에게는 추가 장학금이 지원될 방침이다. 아울러 참여 청년들은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해커톤 및 금융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미래 금융의 주역인 청년들이 소외계층을 도우며 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측도 “대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금융 취약 계층을 돕는 경험이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자립준비청년 배움지원사업(2022년), IT 교육 지원사업(2023년), 청년 취약계층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2024년), 청년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토닥토닥 희망짓기’(2025년) 등 매년 사회적 이슈에 대응한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