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영국 채무상담 선진기관과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

# 신복위, 영국 채무상담 선진기관과 협력 강화…K-채무조정 해외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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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영국 내 채무상담 분야 선도 기관들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김은경 위원장이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를 방문해 주요 콘퍼런스에 잇따라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출장은 세계 최초 지역사회 복지기관인 ‘토인비 홀(Toynbee Hall)’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복합 지원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런던에서는 재무상담기구(DFA) 콘퍼런스가 열렸고, 이어 맨체스터에서는 공인 재무상담사 협회(IMA) 연례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신용상담 기술 혁신, 부채구제명령(DRO) 지침,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채무자 지원 등 영국 전역의 정교한 상담 관리 시스템이 집중 조명됐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선진 사례들을 살펴보고 국내 적용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복위는 현지 주요 서민금융 및 복지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이 운영하는 특화 사업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금연금청(MaPS)과 기독교 채무상담기관(CAP) 등 핵심 기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선제적 부채 유예 제도(Breathing Space)의 총괄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지역사회 기반 지원모델이 주는 시사점도 함께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정책 분석기관(Policy in Practice)과는 데이터 기반 취약계층 발굴 기법을 교류하며 경제적 재기를 신속히 돕는 사례를 공유했다. 약 300개 금융회사 회원사를 대표하는 영국금융협회(UK Finance)와는 적극적 채무조정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체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김 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의 발상지인 영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채무상담 노하우를 확인하고, 우리의 통합적 'K-채무조정' 시스템을 소개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K-채무조정 성과를 적극 공유하고 영국 선진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 확대는 국내 서민금융 시스템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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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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