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UNDRR, 지원약정 체결을 통한 재난 협력 강화

행정안전부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함께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UNDRR 동북아사무소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약정은 기존 약정을 2031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기후위기와 복합재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UNDRR은 국제사회의 재난관리 활동을 이끌고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전략 개발과 유관기관 협력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기구입니다. 1999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이 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경감을 위한 국제 공동 대응을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2010년 인천에 설립된 동북아사무소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북한 등 동북아시아 5개국의 재난위험 경감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같은 해 인천에 함께 자리 잡은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은 유엔 소속 재난위험 경감 전문 교육기관으로, 재난 복원력이 강한 사회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기구는 설립 이후인 2010년부터 2025년까지 기후변화, 도시 복원력, 지속가능 개발과 연계한 재난위험 경감 계획 수립을 주제로 교육·훈련과 국제행사 등 총 2,613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189개 국가와 지역에서 12,068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두 기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국제 사회가 함께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과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이 동북아 지역 재난위험 경감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UNDRR 동북아사무소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G타워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 예산은 연간 약 210만 달러로, 행정안전부가 150만 달러, 인천시가 60만 달러를 분담하고 있습니다. 정원은 총 9명으로 유엔에서 6명, 행정안전부에서 1명, 인천시에서 2명이 각각 파견 근무하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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