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외교부는 지난 6월 2일 '2026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생과 공동 성장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양측 기업인,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6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마련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위기 속에서 한-아프리카 협력과 상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정부 간 교류를 넘어 기업 차원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서는 성김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사장과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이 나섰다. 이들은 아프리카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발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한국 기업들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양측 주요 기업인과 공공기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K-이니셔티브와 한-아프리카 협력, 한-아프리카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3세션에는 핵심광물 및 에너지 협력을 주제로 아프리카 4개국(감비아, 르완다, 튀니지 외교부 장관 및 모잠비크 기획개발부 장관) 장관 간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각국 장관들은 에너지 전환과 공급망 재편 속 광물·에너지·물류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잠재성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공동 자원개발·기술협력을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상호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는 오찬사를 통해 한국이 단순한 원조 지원뿐 아니라 민간투자와 산업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기관으로서 인프라·에너지·첨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 기업과 정부 간 연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에너지·물류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할 파트너로서 아프리카와의 민관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포럼 결과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 에너지·광물 수급처 다변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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