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정부 국정과제인 '안전하고 공정한 무역안보 단속체계 정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 5명에게 특별포상을 실시했다.
관세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마약류를 적발한 사례와 철강재 등 2,884억 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을 국산으로 속여 수입하는 원산지 둔갑을 적발한 사례 등 총 5건의 장려작을 선정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이 우수 사례는 전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주요 본부세관에서 순회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관세청은 올해 무역안보 전담 수사조직을 신설해 전략물자 불법수출과 국산둔갑 우회수출을 집중 단속해 왔다. 그 결과 2026년 4월 기준 단속실적이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의 98%에 해당하는 6,395억 원에 도달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공정무역심사과를 신설해 덤핑과 우회 덤핑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 기업과 산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마약과 총기류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경 반입 차단을 위해 관세청은 5개 해외 관세당국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편집중국에 '2차 저지선'을 도입해 공항만과 내륙 우편집중국을 연계한 촘촘한 국제우편 마약단속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세청은 이러한 국정과제 성과를 국민과 적극 공유하고, 전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언급했다. 이병진 행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세행정을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특별 성과 포상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