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인도 국방부와 '국제보훈 협력' 양해각서 체결...첫 인도 참전기념비도 제막

6·25전쟁 당시 의료 지원으로 큰 공을 세운 인도의 참전 역사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n\n국가보훈부는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인도 국방부와 '국제보훈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첫 인도 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직접 서명한 이번 협정은 양국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n\n인도는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국 중 가장 많은 627명의 의료진(제60야전병원)을 파견한 나라다.

이들은 1950년 부산에 도착한 뒤 전투부대와 함께 이동하며 전선 가까이에서 장병과 환자를 치료했고, 높은 수준의 의술과 헌신으로 국제 인도주의를 실천했다. 특히 혹한과 포화 속에서도 직접 수술과 응급 치료를 지휘한 A.G.

란가라지 중령의 활약은 지금도 회자된다.\n\n양국 정부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참전 관련 사료 수집과 참전 용사 명예 선양 ▲참전용사 후손 및 미래세대 교류·협력 사업 ▲참전 의의를 조명하는 학술·교육·문화 사업 ▲기념시설 건립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n\n이날 함께 공개된 인도 참전기념비는 인도 국방부가 6·25전쟁 참전 75주년을 기념해 세운 것으로, 약 25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 3개의 비(碑)가 들어섰다. 기념비에는 제60야전병원 지휘관이었던 A.G.

란가라지 중령과 포로 송환을 이끈 K.S. 티마이야 장군의 흉상이 함께 배치돼 인도의 참전 역사를 기억하고 기린다.

기념비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달 완공됐다.\n\n제막식에서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권오을 장관은 올해 3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란가라지 중령의 후손 칼파나 프라사드 여사에게 전쟁 영웅 선정패를 전달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