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기 생산 및 수급 상황에 대한 일일 동향을 발표하며 국민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주사기 수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5월 7일 오후 5시 기준, 국내 주사기 제조 상위 10개 업체의 당일 생산량은 371만 개, 출고량은 525만 개로 집계됐다. 당일 재고량은 4,732만 개로 전일 대비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일반 주사기는 전일 재고 4,214만 개에서 당일 334만 개가 출고되고 480만 개가 생산되어 재고는 4,068만 개로 조정됐다. 필터 주사기는 전일 106만 개 중 당일 출고 없이 9,800개가 생산되어 재고 105만 개를 기록했으며, 인슐린 주사기는 전일 565만 개에서 당일 36만 개 출고와 43만 개 생산으로 재고 558만 개를 나타냈다.
식약처는 주사기 제조·판매업체의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매점매석 행위를 인지한 국민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의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콜센터(043-719-1088, 1089)로도 접수 가능하다. 신고된 내용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주사기 생산량과 재고량이 최근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는 매일 공개하던 수급 동향을 매주 목요일로 모아서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불필요한 정보 과잉을 줄이면서도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