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이나·러시아 상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5.7.) 개최

러시아의 전승절(5월 9일)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자, 외교부가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다.

외교부는 지난 5월 7일 유병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주우크라이나대사관 및 주러시아대사관과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 외무부가 전승절 기간 중 우크라이나의 모스크바 공격 가능성과 이에 맞선 러시아의 대대적인 보복 폭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있는 모든 외교공관과 외국인들에게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회의에서 유병석 국장은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공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우크라이나대사관과 주러시아대사관은 현재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안전 공지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 공관은 앞으로도 본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현지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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