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임실군 협약 결실…저지종 송아지 첫 탄생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북 임실군이 추진해온 '저지종 사육 기반 구축 사업'이 첫 성과를 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임실군에 보급한 저지종 수정란을 통해 지난 4월 3개 농가에서 송아지 총 3마리가 태어난 것이다.

이는 2023년 12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본격화된 저지종 보급 사업의 첫 결실로, 지역 낙농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n\n저지종 젖소는 일반 젖소에 비해 우유 내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치즈,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 특히 유리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임실군은 대표 치즈 브랜드 '임실엔(N)치즈'의 품질 고급화와 지역 유제품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저지종 생축과 수정란을 단계적으로 공급하며 지역 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산업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n\n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은 임실군에 수정란 생산용 저지종 생축 11마리를 보급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수정란 30개씩 총 60개를 공급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총 11마리의 수정란 이식을 지원하며 현장 기술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4년 6월에 수정란 15개, 같은 해 11월에는 생축 1두와 수정란 15개가 공급됐다. 2025년에는 5월에 생축 5두, 9월에 수정란 10개, 10월에 생축 1두, 11월에 수정란 20개가 추가로 보급됐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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