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국가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5월 2일 개장

대한민국 대표 국가숲길인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이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동절기 산불 조심 기간과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입산을 통제했던 이 숲길을 봄을 맞아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국내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조성된 명품 국가 숲길이다. 매년 동절기에는 산불 예방과 생태계 휴식을 위해 탐방객의 출입을 제한해 왔다. 올해는 5월 2일부터 5개 구간을 개방하여 국민들에게 숲의 생명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탐방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백년소나무길의 노선을 변경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웅장한 자태의 '장군소나무'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장군소나무는 수고 23m, 흉고직경 1,020cm에 달하는 거목으로, 6·25 전쟁 당시 이 나무 뒤에 몸을 숨겨 마을 사람들을 총알로부터 보호해준 일화가 전해진다.

금강소나무숲은 멸종위기 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구간별 탐방인원을 제한하는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방문을 원하는 탐방객은 온라인 포털 '숲나들e'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숲길 탐방 및 예약 관련 문의는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054-781-7118)로 하면 된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장군소나무와 함께 더욱 푸르게 단장한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반드시 정해진 경로를 준수하고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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