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4월 10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관호 전 서울경찰청 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6년 4월 10일부터 2029년 4월 9일까지 3년이다.
최관호 신임 사장은 1966년 10월 2일생으로, 광주숭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안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경찰청 감사담당관, 전남경찰청장, 광주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및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서울경찰청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해양수산부는 최 신임 사장이 31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기획관리 능력, 그리고 지방과 중앙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보여준 강한 추진력과 현장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과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임 사장은 앞으로 여수·광양항의 안정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항만의 친환경·스마트화, 북극항로 개척 지원,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등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내부 조직도 빠르게 안정시켜 변화하는 해양 물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통합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임 사장 선임을 통해 항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