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13일부터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운동은 최근 중동전쟁으로 플라스틱 원료인 석유와 나프타의 수급이 불안정해진 데 대비해, 플라스틱 의존도를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소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천운동의 일례로, 5천만 국민이 매일 일회용컵 하나(약 20g)만큼의 플라스틱을 줄이면 현재 연간 가정에서 발생하는 약 383만 톤(2023년 기준)의 폐플라스틱 중 10%를 감량할 수 있다. 일회용컵 무게는 1리터 용량 생수 페트병과 비슷하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소비 습관을 바꿀 수 있는 9대 실천 수칙을 마련하고 국민, 공공기관, 기업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9대 수칙은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 ▲다회용 택배 이용 ▲배달은 다회용기나 방문포장 ▲빨대·일회용 수저 등 사용 지양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제로웨이스트 매장 이용 ▲재생원료 사용 제품 구매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이다.

국민, 공공기관, 기업은 새롭게 단장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recycling-info.or.kr/act4r)에 접속해 9대 실천 수칙 참여를 서약하고 다짐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수칙별로 실천 인증 사진을 게재할 수 있다. 이번 실천운동은 4월 13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플라스틱 줄이기 9대 수칙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 국민을 대상으로 매달 소정의 경품(모바일 상품권, 친환경 제품 등)도 제공한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다회용기 사용 전환을 요청하는 등 협조를 구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를 주제로 한 교육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약 3,437곳에 달하는 '일회용품 줄여가게'(카페, 식당, 집단급식소 등)와도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일회용 수저 및 빨대 안 받기 등을 통해 소비자가 플라스틱 감량을 실천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매일 일회용컵 하나씩 안 쓰는 작은 실천으로도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라며, “자원 위기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 공공기관, 기업 모든 주체의 플라스틱 줄이기 참여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추진 배경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탈플라스틱 전환이 촉구됨에 따라,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국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캠페인 기간은 2026년 4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 접속해 실천 인증하기를 클릭한 후 9가지 저감 수칙 중 실천 활동 인증(사진+내용)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5,000원) 또는 친환경 제품(약 40,000원 상당)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홍보는 공단 SNS(인스타그램)와 플랫폼 팝업 등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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