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과 미국이 지난해 체결한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를 실제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첫 공식 회의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4월 9일,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및 국무부와 함께 '한-미 기술번영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9일 체결된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첫 공식 자리다.

양국은 앞서 지난 2월 'AI 임팩트 서밋' 계기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워킹그룹의 구성과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최종 목표와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앞으로 양국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인프라, 바이오·제약, 양자 기술, 기초·첨단연구, 연구안보, 우주 등 7개 기술 분야별로 소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소위원회는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도출된 성과는 올해 말 열리는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동 위원회는 한국 측 수석대표인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미국 측 수석대표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공동 주재한다.

황성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한미 양국 관계에서 과학기술 협력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 요소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킹그룹 회의를 계기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해 한미 과학기술 협력이 양국 관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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