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정거래 AI·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공정거래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정거래 데이터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2회 공정거래 AI·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의결서를 AI로 읽다'이다. 공정위의 핵심 데이터인 의결서와 사건정보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AI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의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역량에 따라 두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공정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두 번째는 'AI 학습모델 개발' 분야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공모전 신청은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식 누리집(공정위AI데이터공모전.kr)을 통해 받는다. 접수된 과제는 내·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 대상 1점, AI 학습모델 분야 대상 1점 등 총 2점의 대상작을 선정한다. 또 아이디어 기획에서 3점, AI 학습모델 개발에서 2점 등 총 5점의 우수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거래 데이터의 국민 활용을 활성화하고,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법률·판례 중심의 의결서를 AI 기술로 쉽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이 AI 창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수상자(단체)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각 분야 최우수 수상작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공정위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정거래 데이터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공공서비스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공모전에는 약 50일간 많은 팀이 참여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가맹사업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브랜드 건전도를 지수화하고 AI 챗봇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안한 '정·진·구팀'이 받았다. AI 모델 부문 대상은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학습한 AI 모델의 성능을 우수하게 평가받은 'RAG결사대팀'이 차지했다. 두 부문에서 각각 대상 1팀, 우수상 5팀(아이디어 3, 모델 2)이 선정돼 총 1,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공정위는 공정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기술 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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