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HRDKorea)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HRDKorea!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공단 서비스의 불편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확산과 노동시장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국민체감형 과제’로, 직업훈련이나 자격 시험 등 공단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험한 불편 사항이나 안전 활동, 지역사회 공헌 등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 과제다. 두 번째는 ‘미래대응형 과제’로, AI와 노동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공단 주요 사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지정 과제다. 예를 들어 AI가 개인 능력을 분석해 맞춤형 직업훈련을 추천하는 서비스,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국가 자격증 개발, 국가자격시험 접수 빈자리 실시간 알림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 지원 방안, 해외 일경험 인증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신청서와 참가 유의사항, 아이디어 작성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spd@hrdkore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후 2일(공휴일 제외) 이내 접수 확인 메일이 오지 않으면 담당자에게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단순 발굴에 그치지 않고, 내부 혁신 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과제로 고도화해 실제 업무 현장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제안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사는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차 심사에서는 실현 가능성과 충실성 등을 검토해 2차 심사작을 선정하며, 단순한 제도 개선이나 불만 표시는 제외된다. 2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가 독창성, 실행 가능성, 고객 효용성, 내용 충실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후 5월 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공개해 검증 기간을 거친 뒤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 일정은 업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6건으로, 최우수 1명에게 공단 이사장상과 온누리 상품권 15만 원, 우수 2명에게 이사장상과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 장려 3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5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참가자 1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5천 원 상당)을 증정한다. 심사 기준에 적합한 수준의 작품이 없을 경우 시상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략기획부(이메일: spd@hrdkorea.or.kr, 전화: 052-714-8037)로 연락하면 된다.
공단 김규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이 느끼는 작은 불편에 귀 기울이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로 오늘을 개선해 공단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