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4월 3일부터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데이터청의 총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인, 동북, 호남, 동남, 충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각 권역별 일정은 경인권이 4월 3일, 동북권이 4월 10일, 호남권이 4월 8일, 동남권이 4월 6일, 충청권이 4월 13일이다.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조사다. 2011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의 산업생태계 변화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설명회에서는 경제총조사의 추진 방향, 인력 운용, 교육 훈련, 대국민 홍보 방안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업무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조사 수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경인권 설명회에서 "경제총조사는 증거 기반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를 생산한다"며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실시되며, 조사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대상은 우리나라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약 753만개)이며, 이 중 현장조사 대상은 334만개(전수 202만개, 표본 132만개)다. 조사 기간은 2026년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조사 방법은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온라인, 전화, 이메일, 팩스도 병행한다.
조사에는 공무원 약 1천 명과 조사요원 약 1만 6천 명이 투입된다. 조사 항목은 공통항목 12개와 특성항목 26개 등 총 38개이며, 업종별로 7종의 조사표가 사용된다. 결과는 잠정 결과가 2026년 12월, 확정 결과가 2027년 6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이 강화되어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