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UAE산 원유 2,400만 배럴 안정적으로 도입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협력을 통해 총 2,400만 배럴의 원유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 속에서 확보한 물량으로, 국내 원유 수급 안정에 핵심적인 토대가 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3월 6일 UAE 측과 1차적으로 합의한 600만 배럴의 공급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이 중 200만 배럴은 지난 30일 국내 모처에 하역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200만 배럴도 4월 초중순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 보관 중인 UAE 국제 공동 비축 물량 200만 배럴도 정유사에 성공적으로 인도되었다.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특사로 한 전략경제협력 특사단이 UAE를 방문한 결과, 추가로 1,800만 배럴의 원유 도입이 약속되었다. 이 중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와의 국제 공동 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200만 배럴은 지난 25일 석유공사 여수 비축기지에 하역되어 보관 중이다.

최근 피격 사건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던 UAE의 대체항이 일부 재개되면서 민간 정유사와 계약된 물량 200만 배럴도 지난 29일 선적되었다. 이 물량은 4월 중순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UAE 측의 '원유 공급에 있어 한국이 최우선이다'는 약속에 따라 잔여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 속에서 총 2,400만 배럴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원유 수급 안정의 핵심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회하는 전략적 대체 공급선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유연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이번에 UAE와 구축한 에너지 협력 관계는 단순한 원유 공급을 넘어, 향후 에너지 안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견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원유 수급을 위해 주요 산유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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