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3월 31일 '202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 44.5%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11.2%p 상승한 수치로, 생성형 AI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조사는 국내 인터넷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 조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결과를 통해 디지털 사회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생성, 이미지 제작, 코드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로, 최근 몇 년간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사 결과 생성형 AI 경험 비율이 44.5%에 달한 것은 일상생활에서의 AI 도입이 확대됐음을 반영한다. 전년도 33.3% 수준에서 11.2%p 급증한 것은 AI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진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젊은 층과 도시 거주자 중심으로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는 전국 만 3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 행태, 디바이스 사용, 콘텐츠 소비 패턴 등을 세밀하게 조사한다. 2025년 조사에서는 생성형 AI 외에도 모바일 인터넷 이용 비중, 소셜 미디어 활동, 온라인 쇼핑 추이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데이터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화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은 여러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교육, 업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 도구가 보편화되면서 생산성 향상과 함께 새로운 도전 과제도 부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AI 윤리 가이드라인 강화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를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첨부 인포그래픽 자료를 통해 시각적으로도 제시됐다. 과기정통부는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인터넷 인프라 투자와 AI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의 디지털 생활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는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돼 왔으며, 매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 2025년 버전에서는 생성형 AI가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44.5% 경험 비율은 이미 과반에 근접한 수준으로, 2~3년 내 보편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인 11.2%p는 AI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과 국내 플랫폼 개발이 맞물린 결과다. 챗GPT, 제미나이, 국내 AI 모델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이용자들은 주로 정보 검색, 창작 활동, 학습 보조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생성형 AI 이용 증가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신호"라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연계돼 AI 생태계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론으로는 가구 단위 표본 추출과 개인 면접이 병행됐다. 신뢰도 확보를 위해 엄격한 통계 기준이 적용됐다. 결과는 공공 데이터 포털을 통해 공개돼 연구자와 정책 당국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 경험 비율 외에 인터넷 보유 가구 비중, 광대역 이용률 등 기본 지표도 발표됐다. 전체적으로 인터넷 침투율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며, 고속 인터넷 수요가 증가 추세다. 이는 5G와 위성 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의 기반이 된다.
이번 발표는 4월 1일 조간 보도로 배포됐으며, 관련 파일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디지털 정책 로드맵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국민 44.5%의 생성형 AI 경험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는 앞으로의 변화 속도를 가늠케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속적인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