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인공지능(AI) 훈련, 30개 인공지능(AI) 훈련지원센터 선정

고용노동부는 2024년 3월 29일, 중소기업 종사자의 인공지능(AI)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AI 훈련확산센터' 20개소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10개소를 포함한 총 30개 AI 훈련지원센터를 선정·발표했다. 이 센터들은 전국 주요 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거주지나 직장 근처에서 편리하게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AI 훈련확산센터는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위한 기초부터 실무 수준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접근성을 높인다. 반면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고급 AI 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춰, 대규모 훈련과 기업 간 협력을 강조한다. 총 30개 센터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17개 시·도에 골고루 배치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AI 기술 도입에 필요한 인력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센터 선정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AI 훈련이 가능해지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들은 연간 수십만 명의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또는 저비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AI 기초 이해,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AI 훈련확산센터 20개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제조업 밀집 지역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교육을, 서비스업 중심 지역에서는 챗봇 개발과 같은 실무 중심 과정을 제공한다. 이 센터들은 고용노동부의 폴리텍대학, 직업능력개발원 등 공공 교육기관과 연계해 전문 강사진을 확보했다. 선정된 센터 운영 기관은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으로, 안정적인 훈련 기반을 갖추고 있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10개소는 기업 간 공동 훈련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네트워킹을 촉진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AI 프로젝트 실습과 현장 적용 교육을 중점으로 한다. 정부는 센터 운영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약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훈련생 1인당 훈련비 지원도 확대한다. 훈련 이수자는 국가자격증 취득이나 AI 전문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법'과 연동되어 추진되며, 중소기업의 AI 도입률을 현재 20%대에서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과(044-202-7200)로 가능하다.

정부는 AI 훈련 확대를 넘어, 센터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과 AI 교육 콘텐츠 개발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가 AI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전문가들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센터 선정이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선정 센터의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우수 사례를 전국에 확산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종사자들은 가까운 AI 훈련지원센터를 통해 미래 유망 기술을 무료로 배울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 사업은 한국 경제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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