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2026년 3월 30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산불예방 기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를 맞아 전 직원이 동원되는 이번 단속은 산림 보호의 핵심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은 산악 지대가 많아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 기간 동안 기동 단속반을 구성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불법 소각, 무허가 입산, 쓰레기 투기 등 산불 유발 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주민과 등산객, 임야 소유자 등 산림 이용자 전반으로, 위반 시 산불예방법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기동 단속의 배경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봄철 산불 빈발화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발생 원인의 40% 이상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반은 산불 감시 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현장 출동한다.
특히,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은 산불 경보 단계가 '관심' 이상으로 격상될 때 본격 가동되며, 기간 내 매일 순찰 일정을 편성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총력전을 통해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속 과정에서 발견된 산불 위험 요소는 즉시 제거하거나 주민에게 경고 조치를 취한다.
산불예방 기동 단속은 단순 순찰을 넘어 교육 활동도 포함한다. 현장에서 만난 이용자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리플렛 배포와 현수막 설치로 인식을 높인다. 주요 수칙으로는 야외 불 사용 금지, 담배꽁초 투기 방지, 등산 시 화기 반입 금지 등이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구역은 충청권과 호남권 산림을 아우르며, 총 면적이 수만 헥타르에 달한다. 이 지역 산불은 바람이 강해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예방이 최우선 과제다. 올해 들어 이미 소규모 산불이 발생한 바 있어 이번 단속의 시급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단속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소방서와의 협력이 강화된다. 합동 단속반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산불 신고 핫라인(119)을 홍보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한다.
이번 조치로 산불 발생 건수를 줄이고, 국민의 산림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봄철 산불철을 맞아 산림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의 지속적인 노력은 산불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과거 대형 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예방 중심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동 단속도 그 일환이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산림 보호의 열쇠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