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3월 27일 '제1차 방송영상리더스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은 방송과 영상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영화와 영상콘텐츠의 통합 법제 마련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져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가운데 방송영상 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방송사, 제작사, 콘텐츠 플랫폼 관계자 등 다양한 리더들이 모여 현재 콘텐츠 시장의 변화와 도전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했다. 영화와 영상콘텐츠가 점차 융합되는 추세 속에서 별도의 법률 체계가 산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합 법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논의의 초점은 영화와 영상콘텐츠를 아우르는 단일 법제 도입이었다. 기존에는 영화는 '영화진흥법', 방송은 '방송법', 영상콘텐츠는 별도 규제가 적용되는 등 분산된 법체계가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포럼 참석자들은 통합 법제를 통해 제작·유통·플랫폼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콘텐츠 제작 지원, 저작권 보호, 플랫폼 규제 등을 포괄하는 법안 마련이 제안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방송영상 산업은 K-콘텐츠의 핵심 동력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며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1차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후속 조치로 통합 법제화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현장은 방송영상 리더들의 열띤 토론으로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OTT 플랫폼의 부상, AI 기술 도입, 해외 시장 확대 등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통합 법제의 구체적 내용을 논의했다. 예를 들어, 영화와 드라마·웹툰 기반 영상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될 때 필요한 공통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수립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입법 예고를 통해 통합 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방송영상 산업 종사자들은 법제 마련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콘텐츠 산업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의 영향으로 급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디즈니+ 등 외국 플랫폼의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러한 환경에서 통합 법제는 국내 콘텐츠의 보호와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다. 포럼에서 논의된 방안들은 향후 법안 초안에 반영될 전망이다.
포럼 개최는 2026년 3월 27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부처별 뉴스 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이는 정부가 콘텐츠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앞으로 제2차, 제3차 포럼을 통해 세부 실행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영상리더스포럼은 산업 리더십을 강화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영화·영상콘텐츠 통합 법제는 단순한 법률 개편을 넘어 산업 생태계 재편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