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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드라마 연재중 시즌 1

우리 집 화재보험 노트

강민주와 가족들은 세탁소와 집을 지키며 사소한 사고와 생활의 균열을 버틴다. 화재보험과 생활안전은 위기 때만 전면에 등장한다.

12화 누적 연재수
1 진행 시즌
12화 예정 시즌 목표

회차 목록

[S1-12화] 다림질 자국이 남긴 것

금요일 아침, 준수의 장학금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는 식탁에서 그 소식을 꺼내지 못하고, 준수도 먼저 말하지 않는다. 세탁소에 한서영이 코트를 찾으러 오고, 명자는 건물 보험 처리 결과와 함께 뜻밖의 제안을 들고 온다. 생활의 균열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가족은 서로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게 되고, 세탁소 안 공기가 조금씩 달라진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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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11화] 바뀐 냄새, 같은 자리

세탁소 셔터가 다시 올라간 첫 아침, 민주는 달라진 공기 속에서 낯선 손님과 익숙한 이웃을 만난다. 명자가 꺼낸 월세 이야기의 윤곽이 드러나고, 준수의 장학금 결과를 기다리는 금요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예전과 같은 일상은 돌아오지 않지만, 민주는 처음으로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닐 수 있다는 감각을 배운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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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10화] 숫자 사이의 빈자리

민주는 세탁소 복구 견적과 밀린 월세를 맞추려 식탁에 계산기를 꺼내놓지만, 어떻게 맞춰도 숫자가 모자란다. 준수가 내민 통장 사본, 그리고 민주 자신도 몰랐던 적금 해지 내역이 드러나면서, 가족은 처음으로 같은 숫자 앞에 나란히 앉는다. 서로를 위해 숨긴 것들이 식탁 위에 하나씩 펼쳐지는 밤, 눈물은 짧고 깊게 번진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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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9화] 다시 올리는 셔터

최용배가 가져온 17년 전 시공 도면은 누수의 원인과 방치의 책임을 동시에 드러낸다. 민주는 명자와 마주 앉아 상가의 진실을 나누고, 준수는 엄마 곁에서 처음으로 세탁소 셔터를 함께 올린다.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들 사이에서, 가족은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서 있기로 한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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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8화] 누군가 먼저 물었다

민주가 보험사에 전화를 걸자, 상담원은 '최근 같은 건에 대해 다른 분이 먼저 문의하셨다'는 말을 꺼낸다. 명자를 의심하는 민주, 그러나 명자는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한편 준수는 카페 아르바이트 중 손님에게 쏟아진 커피 때문에 왼손에 화상을 입지만 엄마에게 숨기려 한다. 서로를 향한 침묵이 갈라지기 시작하는 밤, 민주는 처음으로 아들에게 직접 묻는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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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7화] 닫힌 셔터 앞에서

셔터를 못 올린 지 나흘째, 민주는 명자가 가져온 건물 보험 서류 속에서 낯선 이름을 발견한다. 준수는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돌아오다 엄마의 세탁소 앞에 놓인 단골 손님의 메모를 읽고 말없이 운다. 민주는 처음으로 '대비'가 미래가 아니라 지금의 문제라는 걸 온몸으로 느낀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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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6화] 빈칸의 무게

셔터를 닫은 지 사흘째, 민주는 보험 증권의 빈칸 앞에서 자신이 미뤄왔던 것들의 크기를 실감한다. 준수가 가져온 서류 한 장이 뜻밖의 단서를 건네고, 명자는 상가 건물 전체에 얽힌 오래된 보험 계약의 존재를 슬쩍 흘린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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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5화] 열리지 않는 것들

셔터를 올리지 못한 이틀째, 민주는 누수 피해 보상 절차를 알아보기 시작하지만 서류 한 장이 생각보다 무겁다. 준수는 엄마 몰래 찾아낸 보험 증권의 빈칸을 들여다보고, 명자는 상가 건물의 오래된 비밀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닫힌 가게 앞에서 민주는 처음으로 '대비'라는 단어를 입 밖에 꺼내본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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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4화] 닫힌 셔터 앞에서

누수 피해로 세탁소 셔터를 올리지 못한 날, 민주는 하루치 매출이 사라진 현실 앞에 멍하니 선다. 단골들이 셔터 앞에 세탁물을 걸어놓고 가고, 명자가 건물 수리 문제로 찾아오며 오래된 상가 보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준수는 엄마 몰래 보험 서류를 뒤지다 처음으로 '대비'라는 단어의 무게를 느끼고, 민주는 닫힌 셔터 앞에서 가족이 아직 곁에 있다는 사실에 조용히 안도한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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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3화] 젖은 장부

장마철 비가 세탁소에 누수되며 가게 장부가 젖고, 준수의 표정이 굳어지면서 모처럼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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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2화] 소문일지도 몰라

작은 연기 냄새 하나가 동네 전체를 들썩이게 만든다. 진실은 점점 작아지고, 소문은 점점 커진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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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1화] 간판 뒤의 흔적

민주 가족은 세탁소 간판에서 시작된 불씨를 통해 일상 속 숨겨진 위험을 깨닫는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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