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 이용 문턱을 대폭 낮췄다 -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 최초 도입으로 이용기업의 편의성 제고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상생결제 이용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월 20일 서울에서 열린 이용기관 간 상생결제 업무협약식에서 새롭게 구축된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기관들이 모여 상생결제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상생결제 과정의 복잡성을 해소해 기업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결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제도로, 공급망 안정화와 중소기업 자금 흐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상생결제 이용 시 여러 기관 간 서류 제출과 확인 절차가 번거로워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원스톱 시스템을 개발, 한 번의 신청으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러한 시스템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첫 사례가 됐다.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주요 이용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스템 도입 후 절차 간소화 효과를 공유하며, 상생결제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데이터 공유와 기술 지원 협력에 합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시스템이 상생결제 이용 실적을 연간 20%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스톱 상생결제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온라인 포털을 통해 대기업의 결제 동의부터 금융기관의 대금 지급, 중소기업의 자금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점이다. 기존에는 각 기관별 별도 접속과 서류 교환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단일 플랫폼에서 완료된다. 이는 중소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대기업의 상생 의지를 신속히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도입은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공급망 위기가 빈번해짐에 따라 상생결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미 상생결제 보증 확대와 금리 지원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하며 제도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협약 참가 기관들은 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원스톱 시스템 도입으로 상생결제가 대중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추가 이용기관 모집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국적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상생결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상생결제 확대는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안정에 기여한다.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 자금 조달 어려움은 성장의 걸림돌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은 시스템 이용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체감할 기회를 맞았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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