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3월 한 달간 중국에서 '방한 관광' 공략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3월 19일, 민간 관광업체와 손잡고 중국에서 방한 관광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3월 한 달 동안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을 적극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번 마케팅은 방한 관광 회복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중국의 대형 여행사,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등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로드쇼, 세미나, 팝업 스토어 등의 형태로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K-컬처, 자연 경관, 쇼핑, 음식 등 테마별 콘텐츠를 강조해 중국 관광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이번 추진의 배경에는 중국과의 항공 노선 재개와 비자 정책 완화가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들어 한국과 중국 간 직항편이 점차 늘어나면서 관광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실현하고,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으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의 현장 홍보가 포함된다. 현지 여행박람회 참가,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디지털 광고 캠페인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연계로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더우인 등 플랫폼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도 강화한다.

민간 기업의 참여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와 호텔, 리조트 운영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상품 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관광객에게 항공+숙박+액티비티를 결합한 매력적인 상품을 제시한다. 문체부는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중국인 방한객 8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과 현지 가이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중국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관광 실천을 강조한 그린 투어리즘 콘텐츠를 소개해 환경 친화적 이미지를 심는다.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 관광 송출국으로, 한국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2019년 기준 중국인 방한객은 600만 명을 넘었으나 팬데믹으로 2023년 200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 이번 마케팅으로 1분기 내 실질적 증가를 기대하며, 문체부는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후속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환영하며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한국관광협회 관계자는 "민관 파트너십이 관광 활성화의 열쇠"라며,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문체부는 첨부 자료를 통해 상세 일정과 홍보물을 공개했으며, 관련 문의는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방한 관광 마케팅은 한국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광객의 증가가 국내 소비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유사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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