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026년 3월 19일 AI바이오융합산업과가 주도한 '바이오 M.AX 확산을 위한 바이오·AI 업계 협력간담회' 소식을 전했다. 이 행사는 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바이오 M.AX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메가클러스터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분석과 신약 개발 등에서 혁신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간담회에는 바이오 업계와 AI 업계의 주요 기업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바이오 M.AX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업계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M.AX는 기존 바이오 클러스터를 넘어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연구개발(R&D)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M.AX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시범 사업이다. AI를 통해 대량의 유전자 데이터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인력 교류 등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협력이 바이오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속한 기술 상용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AI바이오융합산업과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바이오 M.AX 참여 기업 간 MOU(업무협약) 체결과 공동 R&D 사업을 지원하며, 정부 차원의 인프라 확충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바이오 제조 공정에 적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구체화됐다.
이번 움직임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바이오 분야는 고비용·장기 개발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으며, AI의 도입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정부는 바이오 M.AX를 통해 2030년까지 관련 산업 매출을 100조 원 규모로 키우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바이오 M.AX의 확산이 지역 클러스터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추가 지원을 위해 예산 배정과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이 AI-바이오 융합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바이오 M.AX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미래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바이오 분야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핵심 열쇠로 떠올랐다. 앞으로의 후속 조치가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