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업계와 통상현안 점검 및 다각화 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3월 19일 신통상전략과 주도로 희토류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공급 다각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풍력발전기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의 희토류 수출 관리 강화 조치 등으로 인해 국내 업계가 직면한 공급 불안정성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희토류 통상현안 점검 및 다각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이번 모임을 통해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희토류는 17종의 희귀 금속 원소를 총칭하는 것으로, 스마트폰부터 국방 장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 일환으로 평가된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공급원 다각화 전략이 꼽힌다. 호주, 베트남 등 해외 자원 개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재활용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미 희토류 전략물자 지정과 공급망 안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업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통상 현안에 대한 실시간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다각화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희토류 수요는 반도체·배터리 산업 성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다. 2026년 기준으로 연간 수요량이 수천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 확보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중장기 공급망을 재편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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