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6년 3월 11일, 'K-문샷' 프로그램의 미션으로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미션은 대한민국의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기반 전 산업 혁신)와 전략기술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선정됐다. 디지털인프라혁신과가 주도하는 이번 결정은 전 국민이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문샷 프로그램은 정부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문샷(달 착륙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확정된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 미션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전반에 걸쳐 AI 교육, 인프라 구축,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해 디지털 강국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 미션을 통해 국민 한 분 한 분이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X를 실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AX는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제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션 확정의 배경에는 급속한 AI 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국가적 대응 필요성이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AI 리터러시(활용 능력)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K-문샷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 인프라 확충, 윤리적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공부문에서는 행정 서비스의 AI 도입을 확대한다. 예를 들어, 민원 처리, 재난 대응, 행정 효율화 등에 AI를 적용해 국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민간부문으로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플랫폼 구축과 전략기술 개발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돕고, 청년층의 AI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K-문샷 프로그램은 총 10개 미션을 선정하며, 이번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는 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다른 미션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지역 AX 혁신 생태계 조성(4대 과기원 선도)과 연동돼 지방에서도 AI 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미션의 성공을 위해 다부처 협력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하며, 민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AI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시범 사업을 진행한 후, 2030년까지 전 국민 커버리지를 목표로 확대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션 확정이 한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관계자는 "AI 활용역량 강화는 단순 교육을 넘어 산업 구조 재편의 기반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AI 윤리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어 정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번 발표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인프라혁신과가 주관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화됐다. 첨부된 자료에는 미션 상세 내용과 추진 로드맵이 포함돼 있으며, 정부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진척을 관리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 K-문샷 미션은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국민들은 일상에서 AI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국가 전체적으로 전략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