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국민신문고', 청년 고충 해결 위해 현장으로

서울=뉴스데스크 | 2026.03.10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년들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대표 민원 처리 플랫폼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이동식 현장 상담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청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청년층에서 취업, 주거,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고충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위원회는 현장 방문을 통해 민원의 본질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전용 버스를 활용해 대학 캠퍼스, 청년 주거 단지, 취업 지원 센터 등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민원 상담소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청년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온라인 민원 제출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상담원을 배치해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부처와 실시간 연계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운영은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작되며, 우선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는 연간 수백만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핵심 서비스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2020년대 초 도입된 이후 지방 소도시와 취약 계층을 위한 이동 서비스로 효과를 입증해왔다. 청년 특화 버전에서는 취업 차별, 임대차 분쟁, 공공 서비스 불편 등 청년층 특유의 민원을 중점으로 다룰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민원인에게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고, 필요 시 관련 기관 담당자를 동행시켜 '원스톱 해결'을 추구한다. 위원회는 올해 청년 민원 처리율 95% 이상을 목표로 하며, 현장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 단체들은 이번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대학생은 "온라인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세부 문제를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년 고충 해결을 통해 사회적 공정성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발표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식 배포됐으며, 자세한 일정과 방문 장소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현장 서비스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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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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