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2026년 봄, 국민 참여형 산림 캠페인인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2026년 3월 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자신의 나무를 직접 심고 돌보며 산림 사랑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매년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행사 중 하나다. 올해 행사는 2026년을 맞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산림사업소나 지정 장소에서 무료로 나무 모종을 수령한 후, 집이나 가까운 공원 등에서 심어 키운다. 이후 성장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해 제출하면 캠페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에 첨부된 안내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은 봄철 중심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산림청 산하 기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운영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경북, 대구 등 관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나무 종류는 지역 토양과 기후에 맞춘 참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등 국산 침엽·활엽수로 구성된다.
이 캠페인의 배경에는 산림 면적 유지와 탄소 흡수원 확대라는 국가적 과제가 있다. 산림청은 국민 한 명 한 명이 나무 한 그루를 키우는 데 동참함으로써 개인적 환경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적 산림 보전 문화를 조성하려 한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를 장려해 세대 간 산림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캠페인에서는 수만 그루의 모종이 배포됐으며, 참가자들의 성장 일지 공유가 SNS를 통해 확산됐다. 올해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실시간 참여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나무 한 그루가 미래 산림의 숲을 이룬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산림청 홈페이지나 지역 산림사업소 방문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모종 수령 후 지정된 기간 내에 심기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 중 안전 지침 준수와 나무 생육 환경 조성이 강조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할 지역 산림 녹화율을 더욱 제고할 방침이다. 최근 기후 위기 속에서 산림의 역할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러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은 정책 실행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 자세한 일정과 신청 안내는 산림청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의 이번 발표는 봄철 산림 행사 시즌을 앞두고 국민 관심을 모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성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