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3월 2일, 3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물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처는 매월 하나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해 소개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에 물범이 그 주인공으로 꼽혔다. 물범은 국내 해역에서 서식하는 포유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이번 선정은 물범의 생태적 중요성과 위기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조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물범의 서식지인 동해와 서해 연안에서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강조했다. 불법 포획, 서식지 파괴, 기후 변화 등의 요인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어, 공공의 관심과 보호 노력이 시급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물범은 주로 바다에서 생활하며, 육지에서 번식하는 습성을 가진 동물이다. 새끼 물범은 하얀 털로 덮여 있어 '눈물범'으로도 불리며, 이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특징이다. 그러나 인간 활동으로 인한 어로 활동과 해양 오염이 주요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배경에서 3월을 물범 보호의 달로 삼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포스터 배포, 온라인 홍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국민들은 물범의 불법 사육이나 거래를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됐다. 또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처럼 매월 선정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1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되며, 올해 들어 벌써 여러 종이 소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물범은 우리 바다의 상징적인 종으로, 그 보전은 전체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직결된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물범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멸종위기 종의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캠페인은 2010년대부터 시작되어 야생생물 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 과거 선정 종으로는 반딧불이, 수달, 독수리 등이 있었으며, 각 종의 특성과 보호 방안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물범의 경우, 특히 봄철 번식기인 3월에 맞춰 선정된 점이 주목된다. 번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조용한 서식지 유지가 핵심 과제다.
전문가들은 물범 개체 수 감소가 해양 먹이사슬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한다. 물범은 물고기와 갑각류를 주식으로 하며, 이를 통해 해양 생태계 균형을 유지한다.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빙하 감소도 북방에서 남하하는 물범의 서식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국제 협력도 강화해 북극권 물범 보호 네트워크에 참여 중이다.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물범 관찰 사진 공모전 등을 열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 사회 교육 자료도 배포된다. 이러한 다각적 접근으로 물범뿐 아니라 모든 멸종위기 종의 보호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3월 물범 선정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보전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노력에 국민이 동참함으로써 우리 바다의 보배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관련 보도자료는 정부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