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선제적·압도적인 산불 대응을 위한 릴레이 모의훈련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정연국)은 최근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에 맞서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산하 4개 국유림관리소에서 '릴레이 산불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충주, 보은, 단양, 부여 국유림관리소를 순차적으로 돌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충청권 산림관리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의훈련은 산불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지난 2월 12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치른 자체 모의훈련과 21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발생한 실제 산불 사태에서 운영된 통합지휘본부 경험을 철저히 점검하고 발전시킨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다양한 대응 시나리오를 반복 연습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훈련의 핵심 요소로는 통합지휘본부의 설치와 운영이 꼽힌다. 산불 발생 직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휘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 중점적으로 훈련됐다. 또한 고성능 진화차를 비롯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진화 작전이 펼쳐졌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상정해 초기 진화를 강조하며, 효율적인 장비 배치와 인력 운용 방법을 익혔다.

더불어 지방정부와의 연계 훈련도 빼놓을 수 없다. 산불로 인한 주민 대피를 가정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신속한 대피 유도 절차를 연습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단순한 산림청 내부 훈련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산불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중앙과 지방 간 소관을 아우르는 대응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봄철 산불 발생에 완벽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를 앞두고, 이러한 모의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연국 청장은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서 비상대응체계를 이중·삼중으로 철저하게 점검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번 릴레이 모의훈련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현장에 즉각 반영하겠다"며 "어떤 불길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숲을 지켜내는 강력한 진화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의 지속적인 산불 예방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러한 선제적 훈련은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로 자리 잡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유사한 릴레이 훈련을 확대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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