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제품…AI산업 활성화 위한 심사 도입

조달청은 2026년 2월 25일 우수제품 지정 제도에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심사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AI 기술 개발 기업들이 공공기관의 조달 시장에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우수제품 지정 혜택을 확대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수제품 제도는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물품 중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해 우선 구매와 가격 우대를 부여하는 공공조달 지원 제도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관련 심사는 기존 심사 기준에 AI 기술의 혁신성, 실용성, 산업 활성화 기여도를 추가 평가 항목으로 포함한다. 조달청은 이를 통해 AI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수제품 심사위원회에 AI 분야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영입하고, AI 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별도 심사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대상 제품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 등으로 한정되며, 심사 시 기술 성숙도와 공공부문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지정된 AI 우수제품은 공공기관 구매 시 연간 최대 15% 가격 우대와 우선 공급 권한을 부여받는다.

조달청 관계자는 "AI 산업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았으나 공공조달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심사 도입으로 AI 기업의 매출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연간 100개 이상의 AI 제품 지정 목표를 세웠다.

배경으로는 최근 국가 AI 전략의 강화가 꼽힌다. 정부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공공부문에서 AI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며, 조달청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정책 방향과 맞물린다. 우수제품 지정 기업은 이미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공공 구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AI 분야 확대는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 도입 세부 사항은 조달청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개되며, AI 기업들은 2026년 상반기부터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조달청 우수제품 담당 부서(전화번호 미공개, 홈페이지 참조)로 가능하다. 이 제도는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달청은 최근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지원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AI 심사 도입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공공조달의 혁신을 상징한다. 전문가들은 "공공 시장이 AI 기술 검증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 기사는 조달청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추가 상세 정보는 원문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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