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32억 원 규모 제1호 과학 기술 혁신 기금 (과학 기술 혁신 펀드)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2월 25일, 7,632억 원 규모의 제1호 과학기술혁신펀드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첫 번째 모태펀드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이 펀드는 정부 출자 3,000억 원을 모태로 하여 민간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의 참여를 통해 총 7,632억 원의 규모로 조성됐다. 과기정통부는 펀드 운영을 위해 한국벤처투자 주식회사를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펀드 출범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등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다. 특히,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 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기술 혁신의 '데스밸리(죽음의 골짜기)'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 펀드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전체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 배경에는 최근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 심화와 국내 혁신 기업 육성 필요성이 자리 잡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을 통해 매년 대규모 펀드를 조성·운영키로 했으며, 이번 제1호 펀드는 그 첫걸음이다. 펀드 자금은 출자 비율에 따라 정부 39%, 민간 61%로 구성돼 민간 주도의 효율적 투자를 유도한다.

투자 방식은 지분 투자, 대출, 보증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특히 고위험·고수익 잠재력을 가진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우선 배정된다. 과기정통부는 펀드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평가 체계를 별도로 구축해 투명한 운영을 보장할 방침이다. 앞으로 연속적으로 후속 펀드를 조성해 누적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출범은 국내 과학기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체계적 지원으로 기술 창업이 증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 배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펀드 관련 문의를 과학기술혁신정책과(044-123-4567)로 접수받고 있다.

펀드 출범식에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정부는 이 펀드를 통해 2030년까지 과학기술 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국가 R&D 투자 확대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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