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 '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교육부는 25일 조간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크게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직장이나 개인 사정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단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프로그램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여 가정양육 환경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서비스는 이용 횟수가 월 최대 20회로 제한되고 1일 이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었으나, 2026년부터는 연중 이용 횟수가 무제한으로 확대된다. 또한 1일 이용시간이 최대 12시간으로 늘어나 부모의 유연한 일정에 더 잘 맞춰질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부모들의 육아와 일상생활 균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용 대상도 만 0세부터 5세 미만 아동에서 초등학생(만 12세 미만)까지 확대된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도 시간제 보육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가정양육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높아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가능한 기관도 어린이집에 지역아동센터와 정부지원 가족돌봄센터를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다. 비용은 아동 1인당 1시간당 약 7,000원 수준으로 유지되며, 저소득층 등은 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이 서비스 예산은 1,413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2025년 1,093억 원 대비 29.4% 증가한 규모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연간 이용 아동 수를 10만 명에서 13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 확대는 가정양육 부모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2018년 도입된 이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이번 변화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부모들은 가까운 보육기관에서 예약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홈페이지나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육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가정양육 우선' 원칙을 실현하고, 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양육 부모들은 서비스 이용으로 인해 직장 복귀나 개인 활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책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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