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수능 출제를 위해 출제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교육부는 12일 조간보도자료를 통해 '안정적 수능 출제를 위해 출제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수능은 매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치르는 대학 입시의 핵심 시험으로, 출제 과정의 공정성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출제위원 관리와 보안 문제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교육부는 출제 전 과정을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출제위원 선발과 관리 강화다. 출제위원 추천을 담당하는 기관의 추천 인원을 확대하고, 자격 심사를 더욱 엄격히 실시한다. 특히 모든 출제위원에 대한 범죄경력조회 결과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이는 출제위원의 도덕성과 적합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출제위원 교육을 의무화해 출제 원칙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도록 한다. 출제 과정에서는 일정 준수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료 보안을 철저히 관리한다. 출제위원회 운영 시 위원장 책임을 명확히 하고, 문제 출제부터 최종 확정까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관리한다.

검토와 교정 과정도 다단계로 강화된다. 검토위원 선발 기준을 높이고, 1차·2차 검토를 통해 오류를 최소화한다. 교정위원의 역할을 확대해 언어·수식 표현 등의 정확성을 높인다. 평가위원에 대한 성과 평가도 도입해 출제위원 풀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수능 출제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능은 학생들의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출제 과정의 어떤 작은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 이러한 변화는 2025학년도 수능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 소식에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과거 수능 출제 논란이 반복되면서 불신이 쌓여온 상황에서 근본적인 체계 개선은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향후 출제위원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출제 개선은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닌, 교육 공정성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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