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홍지선 2차관이 2026년 2월 11일 오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맞아 택배 터미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원활한 배송과 종사자 안전을 강조했다. 명절 기간 급증하는 택배 물량 속에서 소비자 편의와 근로자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홍지선 2차관은 이날 택배 터미널을 찾아 배송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명절 기간 동안의 안전 관리와 배송 효율화 방안을 당부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평소 대비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통해 안정적인 물류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과 생필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택배 특별관리기간'은 설 명절 기간 동안 택배 배송 지연과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특별 관리 체계다. 이 기간 동안 택배사들은 물량 분산, 인력 충원, 안전 교육 등을 강화하며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게 된다. 홍 2차관은 현장에서 "명절 기간 원활한 배송이 국민 생활에 직결되므로 모든 종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역설했다.
현장 점검에서 홍지선 2차관은 택배 분류 및 적재 과정, 차량 운행 안전, 근로자 휴식 시간 준수 여부를 세밀히 확인했다. 택배 종사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과중한 물량으로 고충을 토로했으나, 2차관은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특별관리기간 동안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이상 징후를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설 명절은 매년 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시기다. 작년 통계에 따르면 연휴 전후 택배 건수가 평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배송 지연 민원이 급증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올해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통해 터미널 운영 최적화, 예비 인력 배치, 교통 혼잡 해소 대책 등을 마련했다. 홍지선 2차관의 현장 방문은 이러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상징적 조치로 해석된다.
택배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 확대와 함께 급성장했으나, 종사자 과로와 안전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배송원 과로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주 52시간제 준수, 안전 장비 보급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명절 특수에 맞춘 맞춤형 대책을 강조한 셈이다.
홍지선 2차관은 점검 후 "택배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국민의 일상에 큰 힘이 된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정부는 특별관리기간 종료 후 배송 실적과 안전 현황을 종합 평가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은 명절 택배 이용 시 사전 배송 일정 확인과 과도한 당일 배송 요구 자제를 당부받았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토교통부의 생활물류 정책팀이 주도한 것으로, 첨부 자료를 통해 상세 내용이 공개됐다. 정부는 명절 물류 안정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하며, 국민 불편 최소화를 최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택배 특별관리기간은 설 연휴가 본격화되는 2월 중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