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혁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드론 생산 혁신제품 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2026년 2월 10일 조달청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들이 직면한 비효율적 규제와 관행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달청 관계자는 "혁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규제의 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방문 대상은 드론과 같은 첨단 혁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조달 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세부 규정의 복잡성과 비합리적 요건을 토로했다. 조달청은 이러한 목소리를 수집해 내부 검토와 후속 조치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조달 활성화'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최근 조달청은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구매 업무를 줄이고 체감 가능한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드론 생산 기업의 경우, 제품 인증 과정의 지연과 과도한 서류 제출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조달청은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드론 산업은 농업, 재난 관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기업들은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도 행정 절차가 길어 상용화가 늦어진다"고 입을 모았다. 조달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혁신제품 우선 구매 제도를 강화하고, 규제 예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 방문은 조달청의 지속적인 기업 지원 활동의 하나로 평가된다. 앞서 조달청은 핵심 원자재 비축 확대 등 공급망 안정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구리 등 61일분 비축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 인프라를 개편 중이며, 이는 혁신 기업의 생산 기반을 뒷받침한다. 이번 드론 기업 방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규제 환경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조달청은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보고서를 작성해 정부 내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부처 협력을 이끌어내 숨은 규제를 체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기업 측은 "현장 방문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조달청의 현장 중심 접근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혁신 기업 육성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조달청의 역할이 그 중추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유사한 현장 방문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드론 생산 기업의 사례는 전체 혁신 산업의 축소판이다. 조달 시장은 공공 부문의 대규모 수요를 안고 있어, 규제 해소가 기업 성장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조달청은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체감 가능한 진짜 성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방문 일정은 2026년 2월 초에 진행됐으며, 보도자료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배포됐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조달 실적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국민이 혁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