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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베트남에 희망나무 2364그루 전달

교보생명, 베트남에 희망나무 2364그루 전달

교보생명, 베트남에 희망나무 2364그루 전달

교보생명이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2364그루를 전달한다.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실제 나무 기부로 연결한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ESG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2364그루를 전달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나무 기부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 국립생태원 등 3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환경보전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과 일반 시민 등 약 6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1182명의 시민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 서약에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이 서약 참여자 1인당 자몽나무 종묘 2그루씩을 기부하기로 하고 총 2364그루를 베트남 빈롱성 지역 빈곤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부된 나무는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현지 농가의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3년부터 베트남 빈곤농가를 대상으로 야자수와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지원한 나무는 약 30만4000그루로, 이를 통해 현지 7600여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약 329달러 증가했으며 연간 467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이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는 “기업은 이익 창출을 넘어 사회공동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22년 환경부와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초·중학생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수업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임직원 플로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교보생명은 2023년 환경부장관 표창에 이어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교육과 환경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와 공익사업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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