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 임문영 부위원장, UAE 'World Government Summit' 기조연설 AI는 제2의 문자, 독점 아닌 인류 공영의 도구 되어야

서울=뉴스데스크 | 2026년 2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orld Government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 국제 행사는 전 세계 정부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기술과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자리로, AI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루는 핵심 세션이 포함됐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인공지능을 '제2의 문자'로 비유하며 그 혁명적 의미를 강조했다. 문자처럼 AI는 인류 문명의 기반을 재구성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이다. 고대 문자 발명 이후 인류가 지식 축적과 공유를 통해 발전했듯이, AI도 모든 인류가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AI 기술의 독점화를 강력히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국가나 기업이 AI를 독점할 경우 불평등이 심화되고, 글로벌 안보와 윤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대신 AI는 인류 공영의 도구로 자리매김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제적 협력과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AI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임문영 부위원장은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국제 협력을 주도해왔다. 이번 연설은 한국의 국가인공지능전략을 세계 무대에 본격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이미 AI 기본법 제정과 대규모 R&D 투자 등을 통해 AI 강국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World Government Summit'은 2013년부터 매년 UAE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으로, 올해 행사에는 100개 이상 국가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AI, 지속가능발전, 디지털 거버넌스 등을 논의했다. 임 부위원장의 기조연설은 개막 세션에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연설 후 참석자들 사이에서 AI의 공공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AI 개발의 윤리적 원칙을 강조했다. AI가 인류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포용성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예를 들어, AI 기술의 오픈소스화와 개발도상국 지원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제기되는 글로벌 규제 논의와 맞물린다. EU의 AI 법안, 미국의 AI 안전 백악관 보고서 등 국제적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의 목소리가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한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연설이 한국 AI 전략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설의 핵심 메시지인 'AI는 제2의 문자' 비유는 청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문자처럼 보편적이고 접근 가능한 AI가 되어야 인류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논리는, AI 독점 논란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 부위원장은 "AI는 인류의 공유 유산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시급하다"고 마무지며 연설을 끝냈다.

이번 행사는 AI 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시티 등 미래 과제를 다뤘다. 한국 대표단은 연설 외에도 여러 세션에 참여해 양자 컴퓨팅, AI 윤리 가이드라인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앞으로도 국제 포럼을 통해 한국의 AI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이번 연설을 통해 AI가 일상생활에 미칠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 의료, 산업 등 분야에서 AI가 공공 도구로 자리 잡는다면, 한국 사회의 혁신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한 연설 내용을 공개하며, 국민 관심을 독려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의 연설은 단순한 기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AI 시대의 철학적·윤리적 함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AI가 '제2의 문자'처럼 인류 역사를 바꾸는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독점이 아닌 공유와 협력이 핵심이라는 메시지는, 앞으로의 국제 AI 거버넌스 논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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