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2조원 규모 금융지원 확대

NH농협은행이 전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4일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2조원 상당의 자금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초 부산, 충북, 대전, 울산 등 4개 지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2월 중 추가로 12개 지역과 협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과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자금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지역상권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서는 농협은행의 이번 움직임이 지역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금이 실제로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농협은행은 포용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지역 금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